김학철 집안 아들 나이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학철의 얘기가 나왔는데요. 이날 자신의 집안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김학철의 둘째형은 국회의원, 셋째형은 공학박사인 엘리트 집안을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김학철은 부모님의 반대 없이 자유롭게 배우의 길을 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부모님이 태조왕건 출연 당시 매우 기뻐하셨다”며 응원해주셨음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형들도 동샐 태도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또한 김학철의 형들은 “김학철이 매우 단호했다. 자기는 이 길밖에 없다며, 나중엔 형들보다 더 유명해질 것이라고 하더라”고 그의 굳은 의지를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초반에 고생하더라도 분명히 어떤 궤도에 오른다는 자기 확신이 있었다. 만약 무서웠다면 그 길을 못갔을 것”이라고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네요.
무명의 설움으로 마음 고생이 많았고 그는 “처음 85년도 MBC ‘임진왜란’ 장군2로 출발해서 16년 만에 장군이라는 별을 달았다.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까지 16년 걸렸다”고 털어놨죠.
그렇게 형들의 도움 없이 무명시절을 견뎌냈고, 형들 역시 “자기의 길은 자기가 개척해서 가야한다는 게 어머니의 좌우명이다. 형제들 만나서 조금 어려운 소리 그런 거 안한다”고 말했네요.
또한 이날 아내 김순자 화실을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직업은 아니지만 11년전 취미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네요.
아내가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마지막 난자 하나가 성공한 것이라고 말하며 아들에 대해서 선물같다고 털어놓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