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아들 이혼 신장이식
1인 크리에이터 윰댕이 이혼 경험과 아들의 존재를 고백하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대도서관 윰댕 부부는 10살 아들을 방송에서 최초공개죠.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대도서관 회사의 연 수입, 투병생활 등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대도서관과 윰댕은 "소중한 사람에게 줄 것"이라며 장난감을 구입해 궁금증을 유발했는데요.
두사람은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이 얘기를 언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얘기를 꾸준히 해왔다"며 망설인 후 윰댕의 아이에 대해 털어놨죠.
윰댕은 "제게는 아이가 있고 남자아이고 초등학생 저학년이다. 방송에서는 이때까지 공개할 수 없었다. 과거 서울에서 혼자 방송만 하고 지냈다."며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역할을 하고 있어서 연애에 대해 생각을 안 했는데, 혼자 오래 지내니 외로웠고 사람을 좀 만나게 됐고 아이가 생긴 걸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윰댕의 10살 아들은 윰댕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하네요. 남편 대도서관은 "사귀자는 말을 처음 했을 때 이혼을 한 상태고 애도 있다고 했다"며 말을 보태기도 했죠.
그는 "애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겁은 조금 났다. 걱정은 있었지만 이 사람이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나머지 어떤 것들도 중요치 않았다"며 설명했죠.
대도서관은 윰댕 아들에 대해 "좋은 친구이면서 어디가도 자랑할 수 있는 멋진 친구가 돼야겠죠. 그래야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햇네요.
대도서관 윰댕 부부는 2015년 결혼생활 시작했고, 이후 2016년 윰댕이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었는데요.
현재 윰댕은 "신장이 3개 있다. 아빠한테 받은 신장 하나만 기능을 한다. 약은 거의 평생 복용해야한다"며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네요.
또한 윰댕 대도서관은 크리에이터 최초로 영상편집을 위한 법인 회사를 설립한 부부이기도 한데요. 대도서관은 대표로, 윰댕은 이사로 등록돼 있다고 하죠.
이에 대해 윰댕은 "두 명의 인터넷 방송 콘텐츠 제작을 담당해주는 회사다. 2018년 연 17억, 2019년 30억 정도 연 매출이 나왔다"고 수입을 공개하기도 했네요.
이날 방송 전 윰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같은 사실과 방송 배경에 대해 알리며 실검에 오르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