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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가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파헤친 가운데 가수 아이유 선미 현아 등 현직 가수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사를 표현했죠.



그알에서는 '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편을 방송했습니다. 방송되기전부터 화제가 됐죠.


이날 실제 음원 사재기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가수, 제작자들도 출연해 인터뷰에 나왔으며, 어떤 방식으로 사재기가 이뤄지는 지에 대한 의혹도 다뤄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박경의 실명 공개와 함께 사재기 의혹 논란에 휩싸였던 바이브 송하예 장덕철 등 측은 바이럴 마케팅을 했을 뿐, 불법적인 음원 사재기는 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죠.



방송 직후 아이유 인스타그램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 송중인 텔레비전 화면을 찍어 올리며 "그래도 하지 맙시다. 제발"이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가수 선미도 '그알' 방송 화면을 게재하며 무표정한 이모티콘을 붙여서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현아도 방송 화면을 찍어 올리기도 했네요.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타이거JK가 '1억원'에 사재기를 제안받은 바 있다고 말해 충격을 더하기도 했는데요.


그알에서는 "사람들이 자꾸 페이스북으로 띄운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건 명분을 만드는 거고 페이스북 하면서 이 작업(음원 사재기)을 같이 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공개했죠.



특히 음원사이트 아이디를 수없이 생성해 계속 음원을 자동 재생하는 일명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더불어 음원 사이트 아이디도 도용, 거래되고 있는 정황도 밝혔으며, 한 제보자는 자신의 아이디로 들은 적도 없는 노래들이 재생되고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하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