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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뮤지컬배우 박해미 모자가 10여년간 정 들었던 자가 단독주택을 처분하고, 인근 월세 집으로 이사 가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이날 박해미는 이사하는 이유에 대해 "개인사 때문에 그렇다. 경제적인 이유가 크다"고 말하기도 했죠.



현재 박해미는 매니저 없이 홀로 드라마와 뮤지컬 등의 스케줄을 뛰고 있는데 "내가 좀 더 뛰면 되니까"라며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기도 했죠.


박해미 아들 황성재는 이삿날 혼자 끙끙대며 모든 일을 진행했고, 이어서 온 박해미는 드라마 스케줄을 마친 뒤 아들과 상봉하는 모습이었죠.



황성재는 외로움 이유가 둘 뿐인 가족이라며 "요새 느끼는 건데 공연이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무료하고 외롭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이어 "형(박해미 큰아들)도 결혼을 했고 이제 집에 가면 엄마와 나밖에 없다. 결국 서로 의지할 사람은 우리 둘 뿐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사를 가는 게 우리 가족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그나마 힘든 걸 덜 수 있다고 그러니까 좋아요"라며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단출한 살림살이에 홀가분해 했지만 벌레의 습격으로 두 모자는 멘붕에 빠지기도 했는데요. 



이어 집들이로 박해미 지인들이 전주, 익산에서 올라왔고 이들은 박해미 모자를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안기기도 했네요.


황성재는 대학시절 엄마 박해미의 사진을 봤다며 "지금이랑 똑같은데 뚱뚱하더라"고 이야기하자 박해미는 "뚱뚱했지. 그래서 성형의혹도 있다"라고 쿨하게 인정하기도 했죠.



박해미는 "그동안 '성형했냐', '금발(탈색) 헤어는 튀어 보이려고 했냐' 등 오해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마음고생으로 흰머리가 올라왔고 금색이 염색을 덜 한다"고 설명했죠.



한편 박해미 아들 황성재 역시 엄마와 마찬가지로 뮤지컬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데요. 주인공 멜키오 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