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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어바웃 해피 &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폐암 4기 극복 후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의 근황과 일상이 공개됐는데요.



전 장관 김한길은 "지난 겨울 2주 동안 의식이 없었다. 중환자실에 3주 있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줬는데요.



이어 "온갖 주사에다가 양 손은 침대에 묶여 있고 입에도 인공호흡기 꽂고 있었다. 정신이 드니까 몸에 근육이 다 없어져서 고개도 못들었다"라고 밝혔네요.


아내 최명길이 의식이 없는 동안 계속 병원에서 잤다고 하며, 특히 간병인 도움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죠.



최명길 인스타그램



또한 지금 폐 한쪽이 없다며, 남들보다 그래서 빨리 숨이 찬다고 하네요. 6-7개월만 해도 잘 걷지 못해서 비참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고 말하며, 김한길의 하루는 고등학생 둘째를 학교까지 데려다주는 것으로 시작해 아내와 함께 산에 오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이전에는 짧은 거리도 10번을 쉬어야 오를 수 있었던 길이지만 지금은 근육이 회복이 잘 되서 "지금 여기까지 오는데 한 번도 안 쉬었어"라고 말하며 감격스러워하기도 했죠.


배우 최명길 나이는 1962년생 58세살이며, 김한길 나이는 1953년생으로 올해 67세로 최명길 김한길의 나이차이는 9살이라고 하네요.



두사람은 지난 1995년 결혼해 자녀가 두 아들이 있습니다. 과거 김한길은 소설가 이어령 딸이자 변호사 전부인과 결혼했었습니다.



이후 전부인과 이혼하고, 배우 최명길과 다시 재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는 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