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사망 실족 사고사
카테고리 없음2019. 11. 23. 18:59
한화 투수 김성훈이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한화 관계자는 “마무리 훈련을 마친 김성훈이 할머니와 부모님이 계신 광주에 갔는데, 주변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채 발견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경찰에서 진위를 파악중이다. 경찰에선 실족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참고로 야구선수 김성훈은 잠신중 경기고를 졸업 후 지난 2017년 2차 2라운드 15순위로 한화에 입단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0경기에서 27.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58(2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선수였죠.
올시즌엔 15경기에 출전해 22.1이닝을 던져 승없이 1패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4.84였습니다.
그가 속해있는 한화 한용덕 감독은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선수이고 신체조건도 좋아 조금만 가다듬으면 몇 년 후 에이스로 성장할 재목”이라고 평소 칭찬을 하기도 했었죠.
김성훈은 한화 마운드의 미래이며 선발 유망주이자, KIA 김민호 코치의 아들이기도 하죠.
경찰은 기사가 난 이후 23일 사건경위에 대한 조사결과 실족에 의한 사고사라고 밝혔습니다.
김성훈 나이는 1993년생으로, 프로필 키 172CM로 알려졌습니다. 소속팀은 KT WIZ 내야수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