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정 재혼 하리수 전남편

가수 출신 사업가 미키정(본명 정영진)이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는 하리수 남편으로도 유명했죠.

미키정은 "어제 2살 차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다가 1년6개월 정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에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며, 요즘 교원그룹에서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렸습니다. 부인은 다른 일을 하다가 최근 함께 일을 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네요.

또한 전부인 하리수씨에게 따로 연락이 왔는데,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응원해줬다며, 많은 분들이 축복해줘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털어놨네요.

미키정 하리수(본명 이경은)는 결혼 10년만인 2017년 이혼했는데요. 당시 이혼 사유와 관련해 미키정 사업 실패 후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비디오스타에 나와서는 연락하며 잘 지낸다고, 자신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너무 고통을 겪은 사람이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죠.

사업이 바빠지면서 만나는 시간이 줄었고, 횟수가 작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렸네요.

이날 하리수는 인스타그램에 미키정과 신부의 결혼식 사진을 올리기도 했죠.

이어 하리수는 "전 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의 결혼식이 있었다.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지만, 두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 행복하세요"라고 남기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