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췌장암 4기 생존율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4기로 치료중이라고 하는데요. 지난달 19일 성남FC전 이후 건강 이상설이 나돌았었죠.
당시 인천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선수들은 물론 이천수 전력강화실장도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죠.
귀한 승점을 얻은 경기였지만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반응, 그리고 유상철의 모습으로 인해 많은 말들이 나왔었습니다.
유감독은 20일 입원해 24일 퇴원 후 복귀했으나, 결국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네요.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황달 증세로 인해 입원 소식을 전하기도 했었는데, 다행히 10월 24일 퇴원 후 팀에 복귀해 27일 수원 삼성전, 11월 2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까지 지휘했습니다.
당시 아픈 몸을 이끌고 인천을 이끈 유감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컨디션이 좋다고 말하며 병실보다는 선수들과 있는게 회복이 빠르다고 말하기도 했죠.
결국 19일 인천 공식 채널을 통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계속 치료를 병행해야하지만,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긍정적인 힘을 받고자 한다고 털어놨습니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현재 승점 30점으로 10라고 알려졌습니다.
유상철 키는 184CM 라고 하며, 올해 나이 49살이라고 합니다. 그는 건국대학교 졸업 후 지난 1994년 울산 현대에 입단 후 1994년부터 2005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죠.
1997년 지금의 아내 최희선 씨와 결혼 후 슬하에 자녀는 아들 딸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앞서 2006년 그는 왼쪽 눈이 사실상 실명 상태로 경기를 뛴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죠.
췌장암 4기 생존율은 2.5% 정도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