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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카카오톡 대화방(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술에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 그리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함께 기소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소녀시대 유리 오빠에게도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네요.



특히 10년을 구형받은 권씨는 “모든 것이 내 잘못이고 불찰이라고 깨닫고 죄의 무게를 매일 느낀다. 악한 마음을 품고 강제나 폭력을 동원해 해를 입히려는 마음은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약혼자, 가족, 동생에게 죄를 나누게 하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점을 평생 마음에 각인하며 살겠다. 이 자리에서 용서를 빈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재판부는 오는 11월 29일 오전 11시 이들의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한편 정준영 단톡방 사건은 2015년 말~2016년께 클럽 버닝썬, 외국인 투자자와의 논란과 불법 촬영 동영상 등을 유포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죠.


이외에도 정준영, 최종훈, 유리 친오빠 회사원 권모 씨, 연예기획사 직원 허모씨 등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도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정준영의 ‘절친’으로 에디킴, 로이킴과 함께 MBC ‘나 혼자 산다’도 얼굴을 비춘 바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