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노랑머리 이혼사유 남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배우 이재은은 영화 '노랑머리'를 애증의 작품이라고 직접 소개했는데요.
그녀는 아역 시절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던 과정에서 영화 '노랑머리'를 선택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선택하기 힘들었지만 여러 환경적 요인과, 엄마나 주위 사람들, 시대적 배경이 그 영화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고 말했네요.
이어 "노출 연기를 하라는데 몰라서 '빨간 테이프'도 많이 봤다. 그런 상황에 놓여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연기한 것을 보고 연구했다. 어려운 장면을 원 테이크로 갔다"고 덧붙였네요.
한편 이재은은 지난 2006년 9살 나이차이 전남편과 결혼했습니다. 당시 남편의 직업은 안무가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11년만인 지난 2017년 합의 이혼했는데,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와 이상향의 차이로 전해졌습니다.
이재은과 남편은 지난 SBS `SBS 스페셜`에서 `가상 이혼 프로젝트`에 참가하기도 했었는데, 서로 말한마디 주고받지 않았으며 각자 따로 잠자리를 준비하기도 했죠.
결혼 10년 정도 되면 떨어질 때도 됐고, 권태기가 오기도 하는데 아기가 없으니까 더욱 따로 놀게 됐다고 털어놨네요.
최근 이재은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어머니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재은은 지난 1984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우뢰매’ MBC ‘금요극장’ ‘동요나라’ ‘찬품단자’ 등에 출연하면서 어린 나이부터 연기자의 길을 걸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