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아나운서 결혼 프리
‘TV는 사랑을 싣고’에 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출연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과거 아나운서를 그만 둔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합니다.
김범수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52세로 지난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4년 만에 퇴사하며 프리를 선언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라스에 출연해 "아나운서를 하게 되면 인기와 대우를 받게 돼 처음에는 좋았지만, 친구들이 전문가적인 역량을 키워나가는 걸 보니 뒤처지는 것 같았다. 늦기전에 다른걸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2015년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수입 질문에 대해 "밥을 어디서든지 사고 싶은 데서 살 수 있는 정도이며, 마음에 드는 상대라면 뉴욕이든 어디든 가서 밥을 살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죠.
방송인 김범수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라고 하며, 재수의 아이콘이라는 말에 "서울대학교도 재수, 방송국도 첫해에 못들어갔고, 결혼도 두번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나이 50살에 늦둥이를 낳았다고 털어놓으며, 지금 딸이 28개월인데 애를 키우기가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기도 했네요.
그는 과거 님과함께에서 안문숙과 출연해 가상 남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처음 2001년에는 11살 연상의 부인과 결혼했으나 합의이혼했습니다.
이후 2012년 11살 연하이자 직업은 전직 큐레이터 출신 일반인 여자친구와 재혼하기도 했죠. 아내 재벌설에 대해 21살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집안을 설명하기도 했네요.
배우 이영애의 쌍둥이 돌잔치에서 처음 만났다는 일화에 대해서는, 김범수는 이영애보다는 남편 정호영에게 초대받았고 아내는 일행이 초대받았는데 같이 온거라고 설명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