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심경 성폭행 무혐의
카테고리 없음2019. 10. 7. 20:35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방송인 김흥국이 출연해 불미스러운 일로 방송계를 떠나야 했던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는다고 하는데요.
김흥국은 김수미 국밥집을 찾아와 '욕먹고 싶다'고 말했다는데요. 김수미는 이날 '무죄는 확실하지?'라며 논란이 됐던 성폭행 사건을 언급했는데요.
한편 김흥국은 지난해 3월 미투운동이 한창일때 3월 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며 방송가를 떠난바있습니다.
당시 30대 여성 A씨는 2016년 말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고, 김흥국은 A씨가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라며 A씨를 맞고소했습니다.
그는 법정 싸움을 거쳐 같은 해 11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다시 방송활동을 하기란 쉽지 않았죠.
특히 김흥국은 이날 김수미 돌직구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가족들까지 겪어야했던 아픔을 털어놨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그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며, 가족앞에 얼굴을 들수가 없다고 털어놨죠. 아들 딸 아내 얼굴을 볼 수 없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네요.
딸이 예전처럼 방송에 들이대라면서 화이팅 해주고 있다고 말하며, 김구라 탁재훈 등도 공백기에도 손을 놓지 않은게 고맙다고 털어놨네요.
올해 환갑인 그는 '청맥(청바지+맥주) 파티'라는 이름으로 1959년생 동갑내기들을 위한 환갑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