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아들 사망 원인 성악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배우 박영규가 출연해 자신의 일화를 공개했는데요. 그는 15년전 아들의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성악을 공부하게 됐다고 고백했는데요. 아들이 있는 하늘에 닿길 바라며 축배의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습니다.
수상소감으로 노래를 부르면 얼마나 좋아하겠어라며 분위기를 다시 유쾌하게 만들기도 했죠. 이는 박영규가 2014년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 수상 후 노래를 부른 것에 대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수상소감을 노래로 한 것에 대해 "이렇게 좋은 날, 하늘에 있는 우리 아들이 아빠를 보고 싶어 할 거라 생각 했다. 내가 빛나면 우리 아들이 나를 빨리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털어놨죠
탤런트 박영규 아들은 2004년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아들 나이는 22살이라고 하는데, 친구가 운전하는 오토바이 뒷자석에 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하네요.
아들 사고로 인해 충격을 받은 박영규는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캐나다에서 6년간 생활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후 2014년 정도전으로 복귀했고, 당시 이인임 역할로 호평을 받으면서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우수연기상을 받은 것이죠.
박영규 나이는 1953년생이라고 하며, 올해 나이 67살입니다. 1985년 영화 별리로 데뷔했으며 이후 순풍산부인과, 오로라공주, 몬스터, 앵그리맘, 사랑은뷰티풀 인생은원더풀 등 많은 필모그래피를 쌓았죠.
박영규는 이전에 폐결핵을 앓던 시절 간호해주던 5년 후배와 1983년 결혼했지만 이혼했고, 1997년 3살 나이차이나는 연상의 유명 디자이너와 재혼했지만 이혼했습니다.
지금 부인은 캐나다에 거주할 당시 만난 김수륜 씨라고 알려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