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딸 하버드 마약 아버지
홍정욱 딸 아버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홍정욱 전 의원은 하버드대를 나온 인재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실검에 오른 변종 대마 밀반입 혐의를 받은 홍정욱 딸 역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하버드 대학에 다녀 화제가 됐었죠.
딸은 홍정욱 자녀 1남 2녀 중 장녀로 올해 미국 하버드대에 입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이는 홍양은 만 18세로 미성년자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전날 "초범이며 소년인데다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하기도 했죠.
딸 마약 사실이 알려진 후 홍정욱 전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딸의 잘못을 자책하며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공개 사과했습니다.
홍 전 의원의 7막7장은 유학생활을 정리한 책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는 책이기도 한데요.
수정 증보판은 7막7장 그리고 그후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으며, 서른 셋의 젊은 나이에 CEO로서 성공담 등을 담아내 귀감이 됐었죠.
홍정욱 아버지는 배우 남궁원으로, 과거 한 방송에 같이 출연해 자녀들의 유학비를 마련하려고 밤무대에서 노래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남궁원은 세 자녀를 모두 하버드, 스탠포드, 콜롬비아에 보냈다고 말하며,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한번씩 하면서 돈을 보내며 기러기 아빠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자식들에게는 비밀로 했지만 방학동안 한국에 놀러온 아들 홍정욱이 내 사진이 담긴 밤무대 포스트를 보면서 비밀이 탄로났다고 하네요.
배우 남궁원 나이는 1934년생으로 1959년 '자매의 화원'으로 데뷔한 뒤 수백편의 영화에 출연한 대표적 원로배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