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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서는 배우 송강호가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는 이번 문화초대석에 출연하여 손석희 앵커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블랙리스트에 포함돼있었는데, 변호인이라는 영화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떤생각이 들더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개인적으로는 당황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습니다.



또한 주변에서도 불이익을 받지 않았나 하고 걱정해주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는데요



물론 영화 변호인을 제작한 제작자나 투자자들이 곤란을 겪고 불이익을 받은건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또한 소문이 있었지만 은밀하게 작동하는 거라 증거가 없어서 단정을 지을수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소문만으로 효력이 발생한다는 점이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작품을 선택할 당시 각본을 읽고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정부에서 싫어할거 같다는 거 라는거라는데요



자기 검열을 하다보면 위축이되고 자신뿐만 아니라 리스트에 오른 수많은 예술가 분들이 불행한 일을 겪는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올해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는 50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도 출연하기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손사래를 쳤다고 합니다.



2013년 영화 변호인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역할을 맡았던 그는

이번에는 영화 밀정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택시운전사로 과연 다른 상을 타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작품의 출연진으로는 류준열 유해진 토마스 크레취만 박혁권 등이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개봉일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손앵커와는 오랜만에 만난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