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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우혜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소속사에 따르면 이틀 전부터 지인들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수 우혜미는 전날 밤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지인과 경찰에 발견됐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관계자는 "우혜미가 세상을 떠나 경황이 없는 상황이다. 어제 새 싱글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나오지 않았는데 연락을 해도 닿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우혜미는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얼굴을 알렸는데요. 그녀는 개성있는 창법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톱 4'까지 진출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윤시내의 '마리아', 서태지의 '필승' 등을 개성 있는 보컬로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죠. 이후 리쌍의 '주마등',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 등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s.s.t'를 꽃도 썩는다를 내고 활동 중이었죠. 나이는 1988년생으로 소속사는 양반스테이션입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고 하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뤄질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소속사는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최근 여러가지 상황과 건강악와 게으름이 섞여 늦게 앨범을 발매했다고 말하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