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박정민 편지 예수머리 해외
류승범이 ‘타짜:원 아이드 잭’에 출연하기로 한 결정적 계기는 박정민의 편지였다고 시사회에서 전했는데요.
그는 시나리오와 함께 박정민의 편지를 받았는데 의지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타짜에서 궁지에 몰린 도일출을 구하고 전국의 타짜들을 모아 팀을 꾸리는 도박판 설계자 애꾸 역을 연기했습니다. 그의 상업영화 출연은 2015년 개봉한 ‘나의 절친 악당들’ 이후 4년 만이죠.
류승범이 맡은 애꾸 역할은 장발에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출연하는데, 캐릭터를 연구하기보다는 부드럽게 연기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네요. 박정미은 참고로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 도일출 입니다.
그는 1편 조승우, 2편 최승현에 이은 3대 타짜죠. 등급은 청소년 관람 불가라고 하며, 앞서 개봉했던 타짜 1,2 모두 청소년 관람 불가 였지만 추석 시즌에 개봉해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2006년 추석을 앞두고 선보인 최동훈 감독의 '타짜'시즌1은 568만명을, 2014년 강형철 감독의 '타짜-신의 손' 시즌2는 401만명을 각각 동원했죠.
2012년부터 해외 체류 중인 류승범의 시사회 참석은 예정에 없었던 일이었는데, 오랜만에 공식적인 자리에 선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떨린다고 말하며, 눈이 부시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죠.
한편 타짜 시즌3 ‘타짜:원 아이드 잭’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걸고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입니다.
등장인물로는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이 출연하며, 개봉일은 9월11일이라고 합니다.
배두나 인스타그램
류승범은 과거 공효진과 10년 넘게 긴 오랜연애를 했으며, 배정남과는 모델로 활동할때부터 우정을 이어온 사이라고 하죠.
류승범은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등지에서 유학생활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