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성형 남편 최병길 pd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새로운 부부로 방송인 서유리와 전 MBC PD 최병길이 함께 신혼생활을 공개했는데요.
두사람은 서로의 껌딱지 처럼 붙어다니고, 서유리는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기도 했는데요. 두사람은 최PD 생일 14일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결혼식은 생략하고 친지, 지인들과 식사만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혼여행을 앞두고 부부 십계명을 작성하기도 했죠.
서유리는 조항에 '보증 서지 말기'를 적었고, "보증 서면 패가망신한다. 오빠는 귀가 얇다"라고 조언했고, 실패를 이해하기 조항도 적었죠.
이어 최병길은 "'미씽나인'보다 더 망해? 어느 정도가 망하는 거냐"라며 자신이 연출했던 드라마를 셀프 디스하기도 했죠. 이외에도 각방쓰지 말기, 자신이 입은 옷 자신이 처리하기 등의 조항도 있었죠.
특히 이날 가슴수술을 하고 싶다는 서유리와 절대 안된다는 최병길은, 결국 십계명 마지막 항목으로 '가슴 수술 안 할게요'라고 적기도 했죠.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서 각종 애니메이션과 게임 성우로 참여하며 유명해졌는데요. tvN 'SNL 코리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최PD는 MBC 출신 드라마 PD로 MBC 베스트 극장과 ‘와인 따는 악마씨’, '에덴의 동쪽', '앵그리 맘', '미씽 나인' 등을 연출했습니다. 지난 2월 퇴사 후 스튜디오드래곤에 입사했습니다.
현재 애쉬번 시네마틱 아츠 대표를 맡고 있다고 하며, 데뷔앨범 ‘ASHBUN’을 발매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중학생때부터 헤비메탈로 음악을 접하며 밴드 활동을 했다고 하죠.
서유리 인스타그램
MBC 입사 후에도 밴드 자작곡으로 SBS 1회 직장인 밴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며, 학력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를 졸업해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영화학교 석사를 졸업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