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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배우 김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연기를 그만둘뻔한 사연을 고백했는데요.



탤런트 김규리는 "하나의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위기가 한 번씩 온다. 모두 아시겠지만 큰 위기가 와서 10년 공백이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앞서 김규리는 광우병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었죠. 지난 2008년 5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수입하느니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다"는 글을 올렸었죠.



이어 "작년에는 일이 정말 안 들어오더라. 너무 안 들어와서 그냥 쿨하게 그만두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네요.


이후 한국화에 큰 관심을 갖게 됐고 "영화 '미인도' 때 한국화를 배웠는데 화가로 전향할까도 했었는데, 다행히 일이 들어와서 지금은 드라마도 촬영하고, 라디오 DJ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기도 했네요.


또한 이날 김규리는 "춤 출 때는 희한하게 제가 바라던 누군가가 나온다. 당당하고 섹시한 그런 여성이 되고 싶은데 그 여성상이 춤을 출 때 나온다"고 털어놨는데요.



김민선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김규리는 "안영미의 MC 합류 축하 무대를 준비했다. 춤을 시킬 것 같아서 의상까지 미리 준비했다"고 밝혔는데, 이후 셀럽파이브의 무대로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죠.



한편 김규리는 개명 전 이름이 김민선이었다고 하는데요. 2009년 개명했다고 하며, 원래 집안에서 부르던 이름이라고 털어놓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