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옹녀 이혼 혼혈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서 ‘아역배우 시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병헌 동생 이지안은 “가루지기”라고 답했는데요. 참고로 영화 가루지기는 1988년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죠.
배우 이지안은 “저는 애로배우 출신”이라며 ‘가루지기’ 주인공인 변강쇠, 옹녀 중 옹녀 아역을 맡았다고 설명했는데요.
서구적인 외모로 혼혈로 오해를 받는 이지안은 “당시 성인 옹녀 역할을 맡은 배우님도 완전 서구적으로 생기셨다. 배우 김문희 씨”라고 소개했습니다.
‘왜 이 영화가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에 이지안은 “되게 웃긴 게 영화에서 제가 밭만 지나가면 길게 생긴 야채들이 다 떨어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네요.
이어 이지안은 “당시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엄마, 왜 내가 지나가면 고추가 떨어지고, 오이가 떨어지고, 가지가 떨어져?’라고 질문하자 엄마가 ‘음’하면서 고개를 돌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네요
그러면서 이지안은 “시사회에도 갔다. 당시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지안은 '이은희'에서 개명한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는데요.
개명이유에 대해 "몇년 전부터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사주를 보러갔다. 가는 곳마다 이름이 안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개명후에도 안좋다고 말한다고 밝혔죠.
특히 이지안 친구들이 이병헌을 싫어했다고 말했는데, 잔소리 때문이라고 말했죠. 이지안 결혼했지만, 2016년에 이혼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