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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문희준 팬들이 갈렸다고 합니다.



20일 그의 팬들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그의 지지를 철회한다는 내용의 서명서를 냈다고 합니다.



팬을 기만한행동

거짓말로 팬과 대중들을 기만



무성의한 콘서트 퀄리티

(여기에는 현재 아내인 소율의 콘서트 태도도 문제가 되겠죠.

또한 이 콘서트로 결혼 자금을 준비한다는 의혹이 많았습니다)



멤버 비하와 재결합 고나련 경솔한 언행

불법적 굿즈 판매와 탈세 의혹



위와 같은 이유 등을 문제삼았습니다.


문희준이 최근 결혼한 소율과의 일때문에 지지를 철회하는 것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해치 이후 그가 2001년 록음악으로 가득 채운 음반을 냈을때도 많은 네티즌들이 비난했지만 팬들은 끝까지 지지를 보냈는데요



팬들의 지지로 힘든 시기를 버틴 그는 군대 전역 후 여러 예능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당시 한번 팬들에게 그가 사과문을 올리면서 그걸 받아들이며 잡음이 줄어드는 듯 했는데요


하지만 이번 속도위반에 대한 배신감으로 인해서 실망감이 폭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지지하는 팬들도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궁금하네요



입장전문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은 솔로 활동으로 록음악을 시작하면서 대중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고 팬들과 동고동락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였습니다. 그러나 군 제대 이후 대중의 평판이 회복되면서 문희준은 겸손한 자세를 버리고 각종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콘서트와 결혼, 재결합과 관련한 여러가지 문제적 언행이 잦았습니다. 팬들은 진정성있는 해명과 사과를 기다렸지만, 돌아오는 것은 변명으로 점철된 팬 기만적 편지와 굿즈 문제 무대응, 계속되는 멤버비하 뿐이었습니다. 문희준의 이러한 부적절한 행동들은 팬들의 추억과 그룹의 명성, 타 H.O.T.멤버들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판단되어 이에 지지철회를 성명합니다. 



성명에 앞서,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예능부분을 제외한 가수 활동과 팬클럽 관리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으며, 공연 및 굿즈, 팬클럽과 관련된 모든 업무는 문희준과 팬클럽 임원진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밝힙니다. 


우리는 문희준이 결혼했기 때문에 지지철회 하는 것이 아닙니다.


1. 팬을 대하는 태도 

2. 명백한 거짓말로 팬과 대중을 기만 

3. 무성의한 콘서트 퀄리티 

4. 멤버 비하와 재결합 관련 경솔한 언행 

5. 불법적 굿즈 판매와 탈세 의혹 


문희준과 그의 팬클럽 임원진은 위 사항들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해명과 개선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H.O.T. 갤러리 회원일동은 지금까지 H.O.T.의 5인 모두를 지지해왔으나, 오늘을 기점으로 문희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4인의 멤버,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만을 지지하며, 향후 문희준의 모든 활동에 대해서 보이콧 하겠습니다.


2017년 5월 20일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