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누리 실종 청주 실종 여중생 장애
카테고리 없음2019. 8. 2. 15:51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 양으로 추정되는 소녀가 발견됐다고 하는데, 이는 실종 11일만이라고 하죠.
경찰과 함께 수색에 나선 군 장병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의 산 정상에서 조양을 발견했다고 하며, 수색견과 함께 수풀을 뒤지던 중 조양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생존한 상황으로 경찰과 함께 하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장기간 실종으로 인해 탈진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건강에는 다행히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의식도 있고 대화도 가능한 상황으로, 이름을 불렀는데 대답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아직 부모님들이 확인을 못 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지적 장애 2급을 가지고 있는 조은누리 양은 지난달 23일 오전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 그 자녀 등 10명과 물놀이를 하러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인근 야산 계곡을 찾았다가 실종됐는데요.
당일 오전 10시 40분쯤 일행과 함께 무심천 발원지 표지석을 보러갔다가 혼자 물놀이 장소로 내려온 뒤 사라졌다고 알려졌습니다. 이후 가족들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