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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 윤석준)가 걸그룹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대표 소성진)을 인수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방시혁 대표가 "육성 철학이 비슷하다"며 인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 쏘스뮤직의 지분 인수 계약을 완료해 빅히트 자회사로 편입할 것이다. 쏘스뮤직은 기존 경영진을 유임해 레이블의 색깔과 독립성을 유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네요.



방대표는 "빅히트와 쏘스뮤직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철학이 비슷해 힘을 합치게 됐으며, 서로를 잘 알기에 이번 인수가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속사 쏘스뮤직은 2009년 11월 소성진 대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현재 소속연예인은 걸그룹 여자친구 뿐이라고 합니다.



SM 출신의 소대표는 걸그룹 여자친구 성공까지 힘들었다고 알려졌는데, 살던 집까지 담보로 맡기면서 회사 운영비를 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처가에 고개를 숙이며 돈을 빌렸다고 하네요.


과거 빅히트와 함께 걸그룹을 데뷔시켰으며, 각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와 제작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다고 알려졌네요.



2020년 입주를 앞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서울 용산 신사옥’을 거론하며 쏘스뮤직 합류에 힘을 실었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층수 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