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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이터널스' 출연하는 배우 마동석이 극 중에서 맡은 캐릭터 '길가메시(Gilgamesh)'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20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문화 콘텐츠 페스티벌 '2019 코믹콘'에서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는 '페이즈4'의 영화 라인업을 발표했는데, 여기에서 마동석은 2020년 11월에 개봉하는 영화 '이터널스'에 주연 길가메시 역할이죠.



이날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낸 마동석은 앤젤리나 졸리(테나 역), 셀마 헤이엑(에이작 역), 리아 맥휴(파이퍼 역)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죠

  

영화 '이터널즈'는 잭 커비의 만화책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줄거리는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에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인적인 종족의 이름으로 중국 출신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하네요.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영화에 출연하는 주연 캐릭터 10명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원작에서 길가메시는 초인적인 능력과 불사의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헤라클레스의 친구 입니다.


길가메시는 건장한 체구를 가지고 있어 마동석과 싱크로율이 높았는데, 가장 추천했던 캐릭터라고 하네요. 마블 코믹 팬들은 길가메시를 '이터널스의 헐크'라고 말한다고 하네요.


  

마블 영화 '샹치', '완다비전', '로키', '닥터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매드니스',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등 다른 영화의 개봉 일정도 함께 공개됐고 하는데요.



'블랙 위도우'는 2020년 5월, '샹치'는 2021년 2월, '닥터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매드니스'는 2021년 5월 등으로 예정됐다고 하네요

  

한편 배우 마동석은 19살 1989년 가족들과 미국으로 이민한 교포 출신 배우입니다. 국적은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져있으며 군대는 당연히 가지 않았죠.



학력은 콜럼버스 주립대에서 스포츠경영학을 전공하고 전 UFC 챔피언 마크 콜먼등의 스포츠 스타들의 트레이너를 하다가 2004년 한국으로 돌아와 '바람의 전설'로 데뷔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