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Story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아이나라)에서는 메이크업아티스느 정샘물이 출연했는데요.



이날 정샘물은 공개입양 사실을 밝혔는데요. 자녀 중 딸 아인이 나이는 7살, 라엘이는 3살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우 신애라 언니가 굉장히 많은 멘토링과 코칭을 해줬는데, 아이가 느끼는 (입양에 대한)궁금증을 하나도 숨기지 않았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정샘물 또한 "숨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에게 더 좋다"면서 입양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죠.



김세진 역시 정샘물과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입양 공개라는 건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 거리낌이 생기는 순간 뭔가 이상한건가 생각된다. 늦어도 7세 전에는 해줘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네요.


한편 정샘물은 남편 유민석 씨와 공개입양 계기에 대해, 과거 김태희 화보 촬영차 함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방문했을 때 강도사건을 겪은 뒤 남아공 아이들의 비참한 현실을 본 뒤라고 말하기도 했죠.



김태희 강도사건은 지난 2005년 1월 방송된 SBS 뉴스에서 김태희는 목숨을 위협받는 아찔한 상황을 겪은 것인데요. 2005년 1월 27일 화보 촬영차 남아공을 들린 후 권총으로 무장한 5인조 흑인강도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당시 권총으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고, 현장에는 화보 촬영 스태프와 현지 교민 등 20여 명이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침착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하네요.


5인조 무장강도 일당은 현금과 디지털카메라 등 금품을 싹쓸이 해 달아났었다고 하네요. 한편 정샘물 부부는 딸을 입양한 뒤 15kg 를 감량했다고 알려졌죠.



과거 택시에 나와 정샘물 남편 직업은 연예기획사 대표라고 말하며, 배우 배용준과 박상아가 소속돼있었다고 말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