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성추행 입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민우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하는데요

신화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지인 2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죠.

여성 측은 사건 당일 경찰에 "이 씨가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지구대에 찾아가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며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이민우는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언급했다네요.

그러나 경찰은 확보한 술집 내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토대로 이민우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은 고소를 취하했으나 경찰은 강제추행죄가 비친고죄임을 고려해 수사를 지속해왔다고 알려졌네요.

앞서 이민우는 강제추행 논란이 불거진 이후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는데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논란이 잦아들면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 그대로 내보내기도 했었죠. 또한 신화 전진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상황이 생긴다며 끝까지 믿어달라고 말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