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진 싸움 머리채 불화설
JTBC '캠핑클럽'에서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과 적극적인 모습으로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이효리 이진이 화제인데요.
이날 데뷔 21주년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이효리, 이진, 옥주현, 성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성유리는 "이렇게 네 명이 다 마음이 맞았던 적이 처음이었다. 이런저런 고민과 각자의 상황이 있지만 무조건 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죠.
이어 캠핑클럽 첫모임에서 이효리가 먼저 도착하고, 이진이 도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진은 과거 이효리가 MBC '라디오스타(라스)'에 출연해 이진과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고 말한 것을 언급했는데요.
이진은 "언니가 예능에서 우리 머리채 잡은거 이야기 해서 사람들이 사이 안 좋은 줄 알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이효리는 "'그때 그런 적이 있었지만, 사이가 나쁘진 않다. 소름끼칠 정도로 친하진 않지만 잘 지내고 있다'고 분명 말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이효리는 “지난 일은 잊자. 원래 너는 블루고 나는 레드였기 때문에 친하지 않았던 거야”라면서 이진과 농담을 주고 받아 웃음을 주기도 했네요.
이날 이진은 핑클 내에서 든든한 살림꾼의 역할을 담당, 꼼꼼하고 부지런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죠. 캠핑카 루프 위에 올라 이효리와 완벽한 팀워크를 이루며 한시도 쉬지 않고 멤버들의 짐을 정리하기도 했네요.
한편 이진은 현재 남편을 따라 뉴욕에서 살고 있다고 하며, 남편은 키가 180cm 정도 되는 훈남에 직업은 금융업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네요.
두사람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을 했다고 하며, 그는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