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탈퇴 하리수 인스타그램 언급
가수 하리수가 슈퍼주니어 강인의 탈퇴 소식에 심경을 인스타그램에 전했는데요. 그는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고 글을 올렸는데요
하리수는 "함께 활동했을 때 항상 멀리 있어도 먼저 달려와서 인사할 만큼 예의 바르고 밝고 착하고 노력하던 후배가 안 좋은 기사가 뜰 때마다 참 씁쓸했는데 자진 팀 탈퇴와 안 좋은 언플까지"라며 강인 탈퇴 소식을 언급했죠
또한 "본인들이 좋아하던 연예인이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위는 정말 아닌 거 같다"며 슈퍼주니어의 팬덤을 비난했죠
앞서 강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고 탈퇴를 알렸는데요.
그는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못난 저를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회사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용기 내지 못했고 그 어떤 것도 제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네요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강인은 음주운전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켜 오랜 시간 팀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죠
또한 그는 2009년 9월 술을 마시고 행인과 싸우다 경찰에 입건됐고, 불과 한 달 뒤인 2009년 10월에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는 예비군 훈련에 참석하지 않아 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고 이후에도 음주운전과 여성 폭행 논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