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탈퇴, 성민 퇴출 성명서
가수 강인이 슈퍼주니어를 탈퇴한다고 직접 밝혔는데요.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합니다.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고 밝혔네요
그러면서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결정 이유를 말했습니다.
또한 강인은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는데, 14년이란 시간 동안 과분한 사랑을 준 엘프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하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강인은 슈퍼주니어 멤버로 14년간 활동하면서 많은 사건 사고를 일으켰었는데요. 그는 2009년 9월 강남의 술집 폭행사건에 연루됐었죠.
이어 한 달 만인 같은해 10월에는 음주운전으로 정차돼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벌인 바 있습니다. 자숙의 시간을 가지면서 2010년 자원입대를 했는데요
전역 이후 2012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의 MC로 방송에 복귀했지만, 또 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또 폭행 사건을 냈죠.
음주운전으로 자숙한 이후에도 강인은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슈퍼주니어는 강인 성민 없이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최근 올 하반기 강인과 성민을 뺀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등 9인이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죠.
이전에 6월 성민과 강인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었죠. 당시 마지막 성명서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