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교통사고 디스크 장영란 남편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교통사고 후 퇴행성 디스크 판정을 받은 트로트가수 송가인의 모습이 나왔는데요.
그녀는 갑작스러운 교통 사고로 휴식을 취하다 예정에 없던 '미스트롯' 콘서트 현장을 방문해 무대 위에 올랐는데요.
당시 복대를 차고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나를 보려와주신 분들이 있으니 그냥 갈 수 없을 것 같다. 오늘은 한곡만 불러도 괜찮겠냐"며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열창했죠.
하지만 교통사고 후 허리에 문제가 생긴 송가인은 장영란 남편이 운영하는 한방병원을 방문했는데요.
송가인은 이날 퇴행성 디스크를 판정받았고, 진단의는 "평소에는 버티다가 사고 충격으로 통증이 심해졌다. 사고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을 준 건 아니지만 허리 통증 하나의 원이긴 하다"라고 진단했네요.
가수 송가인은 이 때문에 골반 교정을 위해 추나 요법으로 치료를 받았고 약침 주사 치료도 함께 받는 모습이 그려졌죠.
장영란과 남편 한창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 한창은 “작가님이 콘셉트 상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해달라고 부탁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때 꽃을 건네자 장영란이 눈물까지 글썽이며 좋아했다. 로맨틱한 색소폰 연주와 함께 ‘영란아, 내 아를 낳아도’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고 말하기도 했죠.
한편 송가인 엄마 무속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었는데요. 직업이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럽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이에 송가인은 어머니 송순단에 대해 나라에서 인정받은 직업인데, 뭐가 부끄럽냐고 말하기도 했네요. 참고로 어머니는 무형문화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