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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잼미가 트위치 개인 생방송 도중 일명 '꼬카인'이라 불리는 몸짓을 재현해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꼬카인'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요하임 뢰브 감독의 습관에서 유래된 행동으로, 바지에 손을 넣은 후 손 냄새를 맡는 특정한 행위라고 하죠.



BJ잼미는 해당 몸짓을 따라하며 "그런데 남자들 이런 행동 왜 하는 거냐. 이렇게 냄새를 맡고는 '여름이 왔다'고 하던데"라고 장난스러운 말투를 덧붙이기도 했었죠.


당시 시청자 대부분은 일반화를 멈춰달라고 가볍게 조언했고, 일부 시청자는 선을 넘는다며 자제하라고 경고하기도 했지만 잼미는 멈추지 않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는 한 번 더 꼬카인을 맡고 시청자의 반응이 다소 차가워진 뒤에야 행동을 그만두는 모습이었는데요. 잼미가 한 차례 성희롱 피해를 호소한 전력이 있어 비판이 더 있었죠.



이에 네티즌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내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잼미는 10일 개인 트위치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잼미는 "만화 짤방만 보고 희화화된 재밌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따라했다. 남자분들이 성희롱으로 느끼실지 인지를 못 했다"고 전했네요.



이어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도 죄송하다. 하루 반성하고 내일 정상 방송하기로 하겠다"고 휴방 소식을 전하기도 했죠.



한편 잼미는 지난달 19일 감스트, NS남순, 외질혜 등 생방송에서 성희롱을 당하기도 했었는데, 세 BJ는 "잼미의 방송을 보며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는 질문을 주고받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