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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은 외주 스태프 A씨, B씨와 함께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긴급체포됐는데요.



이날 A씨는 성폭행을, B씨는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강지환은 혐의에 대해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네요.



이는 직원 A씨가 오후 9시41분쯤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며 경찰에 신고를 부탁하면서 알려졌다고 합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강지환을 상대로 1차 조사를 한 뒤 유치장에 입감했다고 하는데, 오전 중으로 다시 불러서 조사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배우 강지환이 소속사 직원 2명을 성폭행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여성들은 소속사 직원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강지환 인스타그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10일 “피해를 주장하는 두 여성은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직원이 아니라 촬영 등에 함께 다니며 헤어, 메이크업 등을 담당하는 외주 스태프”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강지환은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양궁선수 출신 택배기사 한정록 역을 맡아, 경수진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중인데요.



조선생존기가 몇부작인지 보니 총 20부작으로 현재 10부까지 방영되고, 12회분까지 촬영된 상황이라서 강지환이 경찰 조사를 받음에 따라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하네요.



한편 강지환은 영화 ‘영화는 영화다’, 드라마 ‘경성 스캔들’, ‘쾌도 홍길동’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