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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최근 잇달아 소속사 계약 불발이 이어지면서 괴로운 심경을 직접 전했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몇 달 간 씨제스, WIP 등 많은 소속사에서 제게 영입 제의를 주셨습니다"라며 최근 근황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나 감사한 일이고, 저 역시 배우 고준희로서 좋은 모습으로 빨리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많은 상처로 인해 어떠한 결정도 쉽게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 등에 대해 "여러 추측글들 사실이 아니니까, 아무렇지 않게 활동하고 싶지만 있지도 않은 사실들과 여러 추측성 기사와 비방댓글들 때문에 저희 엄마, 아빠가 너무 고통을 받고 계시고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이 확산되지 않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라고 토로했네요.


이어 "그런 글들을 보는 것도,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저는 너무 견디기 힘듭니다. 더 이상 저와 제가 사랑하는 부모님께서 고통받지 않게 이런 기사와 댓글들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죠



한편 최근 고준희는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에 따라 여러 소속사와 계약을 두고 신중한 논의를 진행해왔는데요.



최근 에잇디크리에이티브(WIP),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등과 계약을 논의했으나 불발됐고, 이에 기사가 나기도 했죠.


배우 고준희는 지난 4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버닝썬 게이트 방송 이후 일명 '승리 카톡방 여배우' 루머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뤘습니다.



드라마 '퍼퓸'의 하차가 결정된 뒤 그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고, 악플러들을 고소하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