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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일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이날은 아이가 재혼한 친아빠와 살기 위해 청주로 온지 3일째 되는날이었다고 하죠.



부자는 안방에서, 새엄마는 다른방에서 잠들었는데 아빠가 눈을 떠보니 아이는 이미 숨이 끊어진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아이는 엎드린채 발견됐고 얼굴은 짓눌려있었는데, 경찰은 이에 아빠를 의심했고 엄마는 조사를 한번도 받지 않았다고 하죠.



이때 새엄마 이름은 고유정으로, 3개월 뒤 살인사건의 전말이 알려직게 됩니다. 고유정은 전남편 강모씨를 제주도 한 펜션에서 살해했는데요.


고유정의 현 남편이자 아이의 친아버지는 카레를 먹었다고 알려졌는데요. 고씨는 전 남편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을 카레에 섞어 먹인 것으로 드러났죠.



고유정 의붓아들 살인사건 때문에 스카이캐슬 카레에 약을 타는 장면이 떠올랐다는 말이 많죠.



특히 고유정이 촬영한 사진 3장이 공개됐는데, 5월 28일 제주에서 완도행 여객선을 탑승한 후와 범행 당일인 5월 25일 제주 펜션에서 찍은 사진이 포함 돼 있다고 합니다.


5월 25일 저녁에 제주도 한 펜션에서 벽걸이 시계와 오른쪽 하단에 강씨의 신발 등을 찍었다고 하는데 당시 8시10분이었다고 하죠. 촬영 소리가 나지 않는 카메라 앱을 활용해 찍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살해기록이 아니냐는 말이있네요



또한 고유정 평소 사진이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는데, 다른 인상의 사진이 화제가 됐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