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Story




물훈련사 강형욱이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폭스테리어 개물림 사고'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유튜브를 통해 밝혔는데요.



그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폭스테리어 물림사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만약 보호자가 없었다면 아이를 사냥했을 것 같다. 보통 제가 말하는 사냥은, 사냥의 끝은 엔딩을 친다. 죽이는 것 까지. 분명 그럴 반려견이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이어 "제 개념에서는 견주에게서 강아지를 빼앗고 못 키우게 해야 한다. 저 개는 다른 사람이 키워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안락사가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주장하기도 헀죠.


강형욱은 또 "폭스테리어 견종이 문제가 많다. 성격이 좋고 귀엽지만 사냥성이 엄청나게 대단하다. 갑자기 흥분을 쉽게 한다. 흥분하면 잘 다운되지 않는다. 보호자가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한편 강형욱이 말한 폭스테리어 사고는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폭스테리어가 3살배기 여자아이를 물어버린 일인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파트 복도에서 4살배기 여자 아이가 들어서는 순간 12kg에 육박하는 폭스테리어가 달려들어 아이를 물고 끌고 가는걸 폭스테리어 견주가 잡아댕기는 모습이었습니다.


폭스테리어가 아이를 놓지 않아 아이는 같이 끌려가다가 나동그라지는데 이 사고로 인해 허벅지에 흉터가 남았죠.



한편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는 약물치료를 해법으로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아직 해보지 않은 약물적 처치도 고려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