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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 여주인공으로 파격 발탁됐다고 하는데요.

소속사 마이컴퍼니에 따르면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그녀는 이례적으로 2018년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했죠.



이후 최근 할리우드 진출을 확정하며 놀라운 필모그래피를 이어갔죠.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 여주인공이라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촬영을 위해 23일 미국 뉴올리언스로 출국한 상황이라고 하며, 이 영화는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영화 ‘올모스트 페이머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배우 케이트 허드슨을 비롯해 크레이그 로빈슨, 에드 스크레인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의기투합했으며 30일 크랭크인했다네요.



특히 메가폰을 잡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2014년 선 댄스 영화제에서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A Girl Walks Home Alone at Night)로 주목받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전종서는 '버닝'을 통해 그의 연기력을 눈여겨 본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 측 러브콜을 받고 오디션을 거쳐 이번 프로젝트에 전격 합류한 것이라고 하네요.



한편 전종서는 출국 직전까지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콜'(감독 이충현)의 촬영과 후반 작업을 마쳤다고 알려졌습니다.



등장인물로는 박신혜 김성령 이엘 박호산 등이 출연한다고 하며, 8월까지 미국에 머물며 촬영에 집중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