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이강인 발렌시아 이적료 군대
이강인이 결국 올여름 임대 형식으로 소속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 CF를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테포르테는 이강인에 대한 발렌시아의 결정이 내려졌다며, 다음 시즌에 이곳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이 매체는 "토랄 감독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인 이강인에게 발렌시아 1군 팀 자리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선수와 구단 모두에 가장 좋은 결정은 그가 다른 팀에서 계속 훈련하면서 엘리트 선수로 성장해 가는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고 하는데요
지난 1월 발렌시아 1군 선수로 등록한 이강인은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돼있다고 합니다.
현재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으로 8천만 유로(약 1천50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강인에게 레반테, 에스파뇰, 그라나다, 오사수나 등 프리메라리가 소속 클럽뿐만 아니라 아약스 암스테르담, PSV 에인트호번(이상 네덜란드) 등에서도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발렌시아와 연고가 같은 레반테가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강인 군대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손흥민의 군면제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는데요.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확보해 병역 혜택을 받았죠
한 매체는 이강인이 군대를 해결하려면, 손흥민을 따라하거나 올림픽 메달을 차지해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