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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소프라노 신영옥이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는데요.



신영옥은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거듭나게 된 계기부터 밝혔는데요.

노래한지 29년됐다며, 학력은 줄리아드 대학, 대학원을 다녔고, 콩쿠르를 늦게 시작했다고 고백했네요.


당시 어머니가 ‘뭐 안 할 거니?’라고 하셔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단원 오디션을 봤고 세 번의 도전 끝에 합격했다고 밝혔네요



당시 합격하지 않았으면, 30살이라는 나이제한 때문에 끝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죠. 그녀는 어렸을때 리틀엔젤스 합창단에 들어가 어릴 때부터 전 세계를 누비며 솔리스트로 공연했다고 합니다.


또한 선화예고에는 수석으로 입학해 졸업할 때까지 1등을 놓치지 않았다고 알려졌죠. 데뷔 2년 만에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상대 역할로 활약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죠.


어머니는 20년전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간암 말기가 뒤늦게 밝혀져서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



신영옥 언니인 신명덕 씨는 “당시 동생이 유럽에서 공연이 있었다. 어머니가 간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노래를 못할 걸 뻔히 알았기에 비밀로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신영옥은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나이는 1961년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