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딸 버킷리스트 실명 라디오
카테고리 없음2019. 6. 24. 13:08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절친 이동우, 김경식과 만난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틴틴 파이브의 리드보컬로 활동했던 그는 활동 전성기에 시력을 상실하는 난치병에 걸렸죠.
하지만 다시 호라동을 재개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번에 8년간 진행했던 라디오 방송 마지막을 응원하기 위해 김경식과 박수홍이 함께 방문했죠.
이후 이동우 집에 갔는데, 아기 매트가 깔려있었는데 마지막으로 두눈에 담았던 딸의 모습이라서 버리지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죠.
이날 버킷리스트 질문에 "눈 뜨는 거다. 사실 제일 부러운 게 아빠들이 운전해서 가족 여행 가는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는데요.
이동우 병 이름은 망막색소변소증이라고 하며, 이 때문에 시력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죠.
옆에있던 딸 지우는 "아빠랑 유럽 여행 가는 거다. 예전에 여행 갔을 때는 엄마가 아빠를 다 케어했는데 좀 더 크면 내가 거의 다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대답해 삼촌들이 울기도 했죠.
또한 이동우 딸 지우가 학교에서 한쪽 눈이 잘 안보이는 친구를 앞장서서 도와줬다고 하는데, 이에 세사람은 울기도 했죠.
이날 아내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고 하죠.
후유증이 심각해 귀 한쪽이 들리지 않아 일하지 말고 무거운거 들지 말랬지만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