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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경 YG엔터테인먼트 전무가 양현석 양민석 형제 동반 사퇴로 공석이 된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 전격 선임됐다고 하는데요.



소속 가수 비아이 등 마약 투약 의혹 등 YG를 둘러싸고 불거진 각종 논란에 책임을 지고 14일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와 동생인 양민석 전 대표이사가 동반 퇴진한 지 6일 만이죠.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하는데, 그는 2001년 YG에 입사한 후 약 18년간 재직하며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했다고 합니다.



YG는 또 이날 이사회에서 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알렸는데요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 YG엔터테인먼트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히기도 했네요



참고로 그는 96년 현기획(YG전신)을 설립 후 YG를 이끌어온 양현석 전 YG 대표 프로듀서와는 서로 주력해온 분야가 다르다고 하죠.


1980년대 후반 가수 박남정의 백댄서로 시작한 양현석, 그가 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한 이후 음악산업을 했었는데요.



황대표는 쇼핑몰 ‘와이지샵’을 운영하는 YG넥스트 대표와 화장품 사업을 하는 아트앤디자인인터네셔널 이사를 겸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