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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주하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던 중 식은 땀을 흘리다 돌연 교체됐는데요.

MBN 메인 뉴스 프로그램 '뉴스8'를 진행하던 김 앵커는 머리카락이 젖을 정도로 식은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죠.



땀 때문에 머리가 흥건히 젖는가 하면, 조명에 반사된 땀이 화면에 그대로 비칠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었죠.



건강에 이상이 있는 모습을 보이더니, 뉴스를 전하는 목소리가 조금씩 떨렸는데요

불안하게 뉴스를 이어가던 김 앵커는 결국 한상원 앵커로 교체됐습니다.



이에 한앵커는 "김 앵커가 방송 도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제가 뉴스를 이어 받아 진행했다. '내일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MBN 관계자는 "김 앵커가 급체해서 뉴스 진행 중 자리를 떴지만, 지금은 괜찮아졌다. 김 앵커 건강에 이상은 없다"고 전하기도 했네요.



김주하 앵커의 방송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하는데, 과거자신이 쓴 앵커멘트를 지적하는 손석희에게 대들었다가 꾸지람을 들어 생방송 내내 우는 방송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지난 1997년 11월 MBC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주로 아침 뉴스 등을 진행했죠



이후 2000년 10월부터 2006년 3월까지 5년5개월 동안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으며, 2004년에는 아나운서국에서 보도국 기자로 직종 전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김주하는 2015년 7월부터 MBN으로 이직해 특임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그달 20일부터 MBN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8’의 진행을 맡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