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아내 김민자 나이 자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등장했는데요.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만났기 때문이죠.
이날 안현모는 조심스럽게 최불암 아내인 배우 김민자를 만날 수 있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지금만나자'며 쿨하게 받아드려 나왔죠.
세 사람은 서울역에 도착해 국립극단에 도착했는데, 50년 전 아내와 함께 있었던 곳이기에 의미있는 장소로 아내를 불러낸 것이라고 하네요.
김민자는 결혼 반대에 부딪혔던 때를 회상했는데, 최불암은 "조건이 안 좋았다. 외아들에 홀어머니에 수입이 없었다. 남편감으로 0점이었다"고 말했죠.
이에 대해 김민자는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다. 친구도 가족도 반대했다. 나도 갈등이 있었다"고 솔직히 밝혔죠.
이어 "저렇게 반대할 정도로 위험한 일인가 불안함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놔버리면 이 사람이 상당히 나쁘게 될 것 같았다. 술을 좋아하는데 혹시나 잘못 될까 봐"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결국 자신이 결정을 했다며, 모성애와 죄의식이 들었다고 말했네요.
김민자는 현재 배우활동을 접고 현재는 봉사활동에 전념에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수소문 끝에 아내 김민자가 자주 오는 곳에서 대기해 식사하고 나가는 길에 몰래 계산했고, 좋아한다고 소문을 내면서 얻었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최불암 나이는 1940년생이며, 아내 김민자 나이는 1942년생으로 두사람의 나이차이는 2살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