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발언 지역 비하 사과 팬카페
트로트 가수 홍자(본명 박지민)가 공연 무대에 올라 전라도 발언을 해 지역발언논란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홍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네요
이어 홍자는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재차 사과하기도 했죠.
11일 팬카페에도 “우리 홍일병(팬 별칭)님들께”라는 제목이 올라왔는데 오뚝이 처럼 일어나서 살겠다며 면목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홍자는 지난 7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축하 무대에 오른 후, 지역 비하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죠
당시 심수봉 비나리로 무대를 꾸민 후 말을 하는 과정에서 '미스트롯 후 전라도 행사는 처음 와본다. 송가인이 경상도 가서 울었다는 마음을 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여러분 열화에 감사하다'고 말했는데요.
당시 개막식 공연은 광주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고 있었는데, 해당 발언에 대해 바로 지역 비하발언이 아니냐며 비판을 쏟았죠
홍자 나이는 1985년생이며, 프로필 키 163cm 입니다.
지난 2012년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데뷔했는데, 미스트롯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행사비도 올랐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