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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오승근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과 아내 김자옥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오승근은 인라 사업을 하다 실패한 사연을 말했는데, 집안에서 3남매 중 막내인데 형님이 세상을 일찍 떠나 장남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버님이 아프고 해서 사업을 이어야했는데, 결혼후였다고 하네요.

노래하듯이 사업도 잘됐지만, 마지막에는 안좋았다고 하는데요.



빚이 70억이 있었는데, IMF 때였다고 하네요.

2001년도에 '있을 때 잘해'로 다시 노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내 나이가 어때서'가 너무 히트해서 신곡을 준비하는데 부담이 많이 됐다고 하는데요. 준비했어도 나오지 못했었다고 하네요.


MC들은 오승근의 아내 김자옥 역시 가수로 활동했다고 언급했는데, 1990년대 중반쯤 '공주는 외로워'를 불렀는데 히트하기도 했었죠.



김자옥은 투병을 8년정도 했다고 하며, 마지막을 넘기면 괜찮았는데 못넘기고 세상을 떠난 것이라고 하네요.



투병 중에도 일을 계속 했는데, 일을 하면 화색이 돌았고 사람을 좋아해서 거절을 못했다고 털어놨네요.


최근 외국에 나가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혼자 있는 것에 적응이 됐고 영면한 추모관 인근으로 이사를 했다고 털어놨네요.



오승근 나이는 1951년생이며, 김자옥은 전 남편이었던 가수 최백호와의 사이에는 아이가 없었으나 오승근과 결혼해 아들 오영환을 낳은 것이라고 하네요.



김자옥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 이후, 2010년 폐로 암이 전이되자 기다리던 아들의 결혼식도 보지 못한채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