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빈 복면가왕 범고래 집안 출연작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범고래와 일각고래의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이날 1라운드 대결 결과 일각고래가 73대 26으로 범고래를 꺾고 2라운드로 진출하면서 범고래가 정체를 공개했죠.
그는 바로 윤봉길 의사의 종손인 배우 윤주빈이었습니다.
나오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는데요.
그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면 어때야 한다는 프레임이 부담이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올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3.1운동 100주년 수립 기념에 도움이 될까 해서 용기를 내서 제 모든 것을 보여드린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네요.
3대 종손이라고 말하며, 아버지께서 현대 사회에서 애국은 그때와는 시대가 다르다고 하더라며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네요.
한편 윤주빈은 2012년 OCN 드라마 ‘신의퀴즈3’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데뷔 8년차가 될때까지 집안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었죠.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모든 가족이 윤 의사를 절대로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기 때문에 숨겼다고 말했습니다.
뒤늦게 밝힌 이유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나라는 존재가 도움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털어놨네요.
학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고 하며, 프로필 키 180cm 로 알려졌습니다. 나이는 1989년생으로 올해 31살이라고 하네요.
출연작은 THE K2, 드라마 스테이지 파이터 최강순, 미스함무라비, 영화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남기자 역을 맡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