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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는 스승의 날을 맞아 류승수, 박선주, 이다지, 박지우가 출연하는 ‘쓰앵님의 은혜’ 특집으로 꾸며졌는데요



류승수는 자신의 연기 제자 앞에서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말하기도 했는데, 참고로 제자는 조인성 이요원 송지효 등이 있다고 하네요


가르쳐서 대학도 보내고 활동도 시켰다고 하는데, 세사람 말고도 맣지만 누군가의 스승이라는 자체가 부담스럽다고 말했네요



어느 날 하다 보니까 한 작품에서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불편해진다고 털어놨습니다. 한 드라마에 캐스팅 됐는데 주연이 제자였다고 합니다.


감독님이 '이 분 스승님이신 류승수 씨다'라고 설명해줬고, 부끄러웠는데 연습한 대본이 아닌 다른 대본이어서 망치면서 잘렸다고 합니다.



미용실에서 다시 만났는데 형 마음에 두지 말라고 말했지만, 위로가 아니었고 딜레마에 빠졌다고 말했는데 그 배우는 김지석이었죠



김지석 같은 경우에는 회사가 망했는데, 2년을 밥먹이고 재우면서 연기를 가르치니 곧잘했고 자신이 속한 회사에 데려갔다고 합니다.

이후 영화 국가대표로 잘됐다고 털어놨죠.


그리고 이날 MC 김구라는 “류승수가 공황인생에서는 저보다 한수 위”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앓은지 30년정도 됐다고 말했습니다.



공황장애로 겪는 수많은 증상을 모두 겪어봤다고 말하며, 대부분 처음에는 심장병으로 알아서 자신도 7년동안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김구라와 갱년기라는 공통점도 있는데, 요즘 혼자 있거나 멍한 시간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며 역사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과거 배우 신민아 매니저로 활동했었는데, 매니저라는 직업이 자신에게 매우 잘 맞았다고 합니다.



매니저 활동 당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조인성을 보고 ‘저 친구 진짜 괜찮다’라고 생각했고, 소속사에 연결해 배우의 길로 이끌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