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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애들 생각'에 우현, 조련 부부가 등장했는데요.

이날 두사람의 아들이자 배우 우준서가 부모님을 의뢰했는데요.



배우 우현은 아들 우준서에 대해 "고3인데 사춘기는 지났다고 생각했다. 그전에는 철없이 반항을 했다면 이제는 논리와 깊은 생각을 종합해서 다가오니까 내가 전 같이 대하면 안 되더라"고 설명했네요.



이어 우현 부자의 일상이 공개됐는데요.

주말 아침 아들 우준서는 마스크팩을 붙인 채 등장했는데요


그는 고민에 대해 "잘생겨지고 싶다는 거다. 호감 있는 정도로 생기고 싶다. 저는 못생겼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거울 볼 때마다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하며, 살도 빼보고 피부 관리도 해보고 이것저것 다 해보고 있다고 말했네요.



이날 우현은 식사를 위해 아들을 불렀는데 거실로 나오자마자 몸무게를 체크하며 "살이 쪘는데?"라고 심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한우, 양념갈비, 제육볶음 등 각종 고기가 있는 밥상을 보며 경악했는데,각종 반찬을 밀어낸 뒤 샐러드를 먹는 모습을 보였죠.


이어 우준서는 "진짜 말라보고 싶은데 그 이하로는 못할 것 같고 51kg이 적당할 것 같다"고 말했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네요.

또한 우현 아들은 옆머리 눌림 밴드를 낀 채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러다가 어플로 사진을 찍어 성형 견적을 받아보기도 했죠



이를 발견한 우현은 "네 코가 내 코보다 높다"고 말했지만 "아빠보다 높은 건 상관이 없다"면서 코 성형 견적이 120만 원 나왔다고 밝히기도 했네요.



결국 성형에 대해 얘기하다 철학관을 방문했는데 관상가는 "눈썹이 인덕이 많다. 친구 관계나 배우자를 잘 만날 수 있다. 코는 사람의 전체다. 잘못 건드려서 부작용이 난다면 살면서 우여곡절이 많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이후 아들 기분을 고려해 미용실로 향했는데, 머리 모양 하나로 분위기가 바뀌는 걸 노린 것이지만 스타일링은 우준서의 마음에 들지 않아 시무룩해 했죠.



집으로 돌아온 우준서는 "저 내년에 집 나가기로 했잖나. 일단 대학이 나와 봐야 알 텐데 자취는 무조건 할 거다."고 말했다. 



우준서는 시세, 위치 등 정보검색을 시작한 상태였는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 조련은 계속해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딸을 낳았어야 한다"고 했지만 박미선은 "딸도 똑같다"며 위로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