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성 남편 술 블랙박스 비돌스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주행하다 2차로에 차를 세운 뒤 밖으로 나왔다가 차량에 치여 숨진 배우 한지성이 계속 화제인데요.

그녀의 사고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힐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중입니다.

해당 영상은 당시 사고 현장을 지나던 차량에 녹화된 것으로 경찰은 이 영상을 제출받아 조사에 나섰다고 알려졌는데요.

특히 배우 한지성이 고속도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비상등을 켜고 차를 세운 뒤 차 뒤쪽으로 향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죠

또한 남편이 화단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은 확인했지만, 해당 블랙박스에는 소리가 녹음돼 있지 않아 정확한 사고 이유를 파악하는데 어렵다고 하네요

사고 당시 현장을 지나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는데, 한지성과 조수석에서 내려 갓길로 향하는 남편의 모습이 담겨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넘어갔어. 담 넘어갔어. 한 명은 뒤에서 토하고 있고”라며 상황을 전하기도 했죠 한씨는 자신의 벤츠 차량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죠.

잠시 뒤 뒤따르던 택시가 3차로에 정차한 차량을 피하려다가 2차로에 있던 한씨와 한씨의 벤츠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는다고 하네요.

남편은 사고 당일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으며, 이들 부부가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구토흔적은 없었다고 하네요.

이번 사고는 한씨의 남편이 가드레일쪽으로 넘어간지 불과 10여초 만에 발생한 것이라고 하네요. 고 한지성의 빈소는 서울 한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10일 발인이 치러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