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김지혜 파란 에이스 화장품 웨딩화보

파란 에이스(본명 최성욱)와 캣츠 출신 김지혜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사람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는데요.

최성욱 김지혜 웨딩화보에는 파란 멤버들과 가수 배슬기, 티아라 큐리, 달샤벳 출신 세리가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최성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세월이 흘러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니 꼭 읽어달라”며 장문의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최성욱은 “2005년도 파란으로 데뷔해서 2006년에 지금 저의 신부를 만나게 됐다. 가수가 노래 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데뷔곡이 ‘첫사랑’이다. 신기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교제 후 이별을 하고 10년이 지나, 다시 만나 결혼까지 했다. 철없이  어린애처럼 살아오다가 자신이 변하고, 생활도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친구이기 때문에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결혼 결심까지 오게 됐다.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 됐다”며 여자친규 김지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네요.

파란 에이스 아내 캣츠 김지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는데요. 

그녀는 “남편이 될 친구는 13년 전 저의 첫사랑. 1년 반~2년 정도 만나다가  이별하게 되었고, 그 뒤 10년은 남사친으로 지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지혜는 “오랜 시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면서 늘 서로의 편이 되었고, 어느 순간 제 인생에 너무 소중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성향이 너무나 비슷하고 동갑내기 커플이다 보니 장난기 가득한 커플이지만 평생 이렇게 웃으면서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네요.

두 사람 결혼식 주례는 내일신문 장명국 대표가 맡았다고 하며, 사회는 가수 홍경민, 축가는 파란을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현재 최성욱은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김지혜는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