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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오미연이 출연했는데요 이날 그녀는 1987년에 CF 촬영을 마친 후 귀가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일에 대해서 털어놨습니다.



당시 음주운전 하신 분이 중앙선을 넘어왔는데, 성한건 오른쪽 손 하나였다며, 왼손도 부러졌고, 갈비뼈 세 대가 나가고, 코도 나가고, 이마도 다 찢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임신 중이라 특별한 약을 쓸 수도 없었는데, 수술하려면 전신마취가 필요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31주만에 조산하게 됐다는데요


결국 오미연 둘째 딸은 뇌수종에 걸리게 됐다고 합니다.

결혼 후 캐나다에서 살고 있다는 딸 케일라 리아 권 씨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엄마가 캐나다에 안 가길 바랐었다며, 지금도 다시 오는게 어떠냐고 얘기를 많이한다고 전하기도 했네요.


한편 배우 오미연은 20살에 생계를 위해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고 하는데, 당시 MBC 공채에서 40명을 뽑는데 4300명이 지원을 했었다고 합니다.



합격은 기대도 안했었는데, 1등으로 합격했다고 말하며 조연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여배우들이 30살을 넘기면 못하길래 조연으로 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네요



오미연은 1986년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의 인기조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당시 광고 cf 출연료만 해도 1억이상이었다고 합니다.